추신수, 2G 연속 침묵... 타율 0.211↓

심혜진 기자  |  2019.03.26 11:54
추신수./AFPBBNews=뉴스1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경기 연속 침묵이다.

지난 24일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경기에서도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추신수는 이날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타율 0.211(38타수 8안타)로 떨어졌다.

1회말 첫 타석을 맞이한 추신수는 상대 투수 카라스코의 5구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나름 큰 타구를 만들어냈다.. 3회말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카라스코의 3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했다. 좌중간으로 향했으나 담장을 넘어가지는 못했다. 결국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이었던 5회말에는 좋은 선구안을 보여줬다. 팀이 1-5로 뒤진 5회말 2사 1루 상황. 연거푸 4개의 파울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볼 3개를 연속해서 골라내 풀카운트 승부까지 끌고 갔다. 하지만 결국 8구째 체인지업을 때렸는데, 좌익수 뜬공이 됐다.

추신수는 7회말 타석에서 패트릭 위스덤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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