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좋더라" 상대 외인 투수에 호평 남긴 양상문·김한수 감독

부산=박수진 기자  |  2019.03.27 17:45
톰슨(왼쪽)과 헤일리. /사진=롯데, 삼성 제공
양상문(58) 롯데 자이언츠 감독과 김한수(48)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나란히 전날(26일) 맞상대한 외국인 투수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공이 매우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롯데와 삼성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9 KBO 리그 2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양상문 감독과 김한수 감독은 전날(26일) 상대의 선발 투수의 공에 대해 "공이 매우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26일 승리를 거두 롯데 선발 투수 제이크 톰슨도 5⅔이닝 2피안타 5탈삼진 2볼넷 무실점의 호투로 데뷔전서 승리 투수가 됐다. 이에 맞선 삼성 선발 투수 저스틴 헤일리도 6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의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로 잘 버텼다.

먼저 양상문 감독은 헤일리에 대해 "공이 정말 좋았다. 구위 자체는 정말 까다로운 것 같았다. 시즌이 흐르면 흐를 수록 잘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한수 감독 역시 톰슨에 대해 "덕아웃에서 봐도 구위가 너무 좋았다. 똑바로 오는 공이 거의 없었다. 공의 움직임이 상당히 좋은 것 같았다"는 생각을 전했다.

공교롭게 이날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롯데 장시환과 삼성 최충연은 공교롭게 지난 시즌 불펜에서 뛰었던 선수다. 2019시즌을 앞두소 선발 전환을 한 것이다. 두 감독은 이들에 대해 따로 투구 수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이야기헀다. 나란히 경기 상황에 따라 교체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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