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무비] 설경구·전도연 '생일' 우디네 개막작 선정 外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2019.03.30 09:00
'생일'이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설경구와 전도연 주연 영화 '생일'이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는 제21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됐다. '생일'은 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잃은 가족이, 아들의 생일을 맞아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 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체티는 ‘생일’에 대해 “아들을 잃은 가족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 이종언 감독은 흔들리지 않는 서술 기법을 보여주는데, 이 중 어느 한 컷도 안일하거나 인위적인 영화 기법이 사용되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미사여구도, 지나친 감성도 없다. 전 국민이 보면서 공감해야 하는 영화라 생각한다. 그저 훌륭한 영화다”라고 개막작 선정 이유를 전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될지 관심이 쏠린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5월 14일 개막하는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될지 관심이 쏠린다. 버라이어티,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들은 최근 ‘기생충’이 이번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이 유력하다고 꼽았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 2017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로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당시 ‘옥자’는 극장용이 아닌 온라인 스트리밍 영화의 칸 영화제에 진출, 당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봉준호 감독이 지난해 이창동 감독의 ‘버닝’에 이어 다시 한국영화로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황금종려상을 노리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분은 4월 18일 발표된다.

설경구 이선균 등이 '킹메이커'가 촬영을 시작했다.

○…설경구와 이선균, 유재명, 조우진, 배종옥, 박인환, 김성오, 이해영, 김새벽 등이 25일부터 영화 '킹메이커' 촬영에 돌입했다. '킹메이커'는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인 ‘김운범’과 그의 뒤에서 뛰어난 선거전략을 펼친 ‘서창대’의 치열한 선거 전쟁을 그린 영화. '불한당' 변성현 감독의 신작이다. ‘킹메이커’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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