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똘이가 내 아들이야"..하연주 비밀 발각 "충격 엔딩' [★밤TView]

김혜림 이슈팀 기자  |  2019.04.02 20:27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왼손잡이 아내'에서 이수경이 아들 건이와 하연주의 아들 노아가 동일 인물임을 알게됐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는 오산하(이수경 분)가 장에스더(하연주 분)의 아들 노아와 자신의 아들 건이가 동일 인물임을 꺠닫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산하(이수경 분)는 "수호씨 우리 건이 살아있어요"라며 건이의 생존 소식을 전했다. 이에 수호는 충격을 받은 얼굴로 "산하야. 알아듣게 얘기해 봐, 우리 건이가 살아 있다니?"라며 캐물었다. 이에 산하는 "우리 건이 죽은 게 아니라 우리 엄마가 입양 보냈데, 심장병에 아픈 건이 나한테도 가족들한테도 비밀로 하고 보냈데"라며 "그때 우리 형편에 살릴 수 없어서 수술해 줄 수 있는 양부모한테 보냈데"라고 말했다. 수호는 "어쩄든 살아있을 확률이 크다는 거잖아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수호가 "우리 건이 데려간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산하는 "입양 센터 직원한테 물어보니 장에스더 맞데"라고 말했다. 이에 수호는 "당장 가자"라며 산하와 에스더를 찾아갔다.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구치소에 있던 에스더(하연주 분)는 "두 사람 사이에 아들이 있었어?라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어 "입양센터 직원 미간 가운데 부처님 점 아직도 있어?"라며 "나가게 해줘, 그럼 말해줄게"라며 접견실을 나가 버렸다.

김남준과 장에스더(하연주 분)는 구치소를 나왔다. 에스더는 "남준 오빠 능력 좋은 줄은 알았는데 대단하네"라며 "어떻게 한 거야 검찰을 구워삶은 거야?"라고 비아냥 거리듯 말했다. 이에 김남준은 "됐고, 감사인사나 하지"라며 "이제 어떻게 할꺼야?"라고 물었다. 에스더는 "똘이 데리고 떠날거다"라고 대답해 김남준을 놀라게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오산하가 장에스더의 아들 노아와 자신의 아들 건이의 관계에 대한 진실을 알아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에스더의 석방에 오산하는 좌절했다. 이를 본 오창수(김남길 분) "교통사고가 나던 날 우리 이서방은 죽다 살아났고, 박대표는 즉사 직전이였을 정도로 큰 사고 였어, 그런데 장에스더 그여자만 멀쩡했어. 뱃속에 아이까지"라고 말했다.

이에 오산하는 "설마 똘이.노아가 우리 건이?"라며 경악했다. 이어 장에스더를 찾아간 오산하는 "노아가 우리 건이라서 건이 행방을 숨기는 거냐?"라고 말해 에스더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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