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데 헤아! 5억 2천 원해? 맞춰 줄게'(인디펜던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4.05 05:04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다비드 데 헤아(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데 헤아는 이번 시즌 후 맨유와 계약이 1년 남는다.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합의점을 못 찾고 있다. 요구 조건은 최소 35만 파운드(5억 2천만 원) 주급이다.

이런 상황에서 5일 영국 ‘인디펜던트’는 “PSG는 데 헤아가 주장하는 35만 파운드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준비가 됐다. 데 헤아는 팀 내 최고 연봉자가 되길 원한다. 프랑스 챔피언은 그를 얻는데 투자하려 한다. 이는 맨유의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데 헤아에게 고액을 지불하길 꺼린다.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만약, PSG가 가세한다면 자유계약으로 그를 얻게 될 수도 있다”고 시간이 흐를수록 맨유 쪽이 불리해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PSG의 목표는 확고하다. 데 헤아가 현 수문장인 잔루이지 부폰의 바통을 이어 받았으면 한다. 인디펜던트는 “교착 상태가 지속된다면 데 헤아는 PSG의 영입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PSG는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대로 안데르 에레라에게 영입 제안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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