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더 피해 없길" 오상진→하재숙, 연예계의 간절한 기원[종합]

공미나 기자  |  2019.04.05 11:38
(왼쪽부터)오상진, 안혜경, 아이비, 하재숙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오상진, 안혜경, 가수 아이비, 배우 하재숙 등이 강원 산불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없길 기원했다.

오상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큰 피해가 없길 기도한다. 날이 밝아 빨리 불길이 잡히길. 강한 바람이 어서 잦아들기를"이라고 글을 남겼다.

안혜경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 내내 울려대는 핸드폰 알람에 밤잠을 설쳤다. 제발 강풍이 없어지고 비가 빨리 내려 산불이 진압되기를 바란다. 더 이상 인명피해가 나디 않기를"이라며 모두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어 "소방관님들 안 다치게 조심하시고, 대피 시 반려동물 반드시 데려가 주시고, 못 데려가시면 목줄은 꼭 풀어달라"며 반려 동물들의 안위까지 챙겼다.

아이비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지금 강원 산불이 너무나 빠르게 확산이 되고 있다. 강풍 때문에 진화가 힘겹다고 한다.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하자. 더 이상 희생자가 생기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며 글을 올렸다.

강원 고성에 거주하는 배우 하재숙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초·고성 산불로 너무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밤새 연락 주셔서 (글을) 올린다"며 자신의 안부를 밝혔다. 이어 "저희 가족들은 안전한 곳에 대피해 있다가 새벽 늦게 일단 집으로 귀가했다. 저는 일 때문에 서울에 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피해를 크게 입은 지인분들도 계시고, 여전히 불은 꺼지지 않고 바람이 불어서 걱정되고 안타까워 죽겠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더 이상 피해가 없게 기도해달라.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게재했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 4일 오후 7시 17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강릉, 속초 등 강원도 일대로 확산돼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한 지 13시간 만인 5일 오전 8시 25분 주불을 잡고 인력을 투입해 잔불 정리에 들어간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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