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 김승모 CP "제작비 200억 원 정도 투입..막바지 촬영"

상암=한해선 기자  |  2019.04.09 14:38
/사진=MBC


김승모 CP가 MBC에서 '이몽'에 200억 원 정도의 제작비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M라운지에서 MBC 새 토요드라마 '이몽'(극본 조규원, 연출 윤상호)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날 윤상호 감독, 김승모 CP가 참석했다.

'이몽'은 MBC에서 200억 원대의 제작비를 투입, '역대급 스케일'의 역사극을 그려 눈길을 끈다. 김승모 CP는 "그 정도 펀딩을 해서 CG, 액션, 해외 로케에 돈이 많이 들 것 같았다. 항일 드라마다 보니 해외 판매와 PPL로는 자금 회수 방법이 많진 않았다"며 "조달 가능 금액에서 200억 원 밑으로 드라마를 만들었다. 그 안에서 타이트한 일정과 예산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술, CG, 현장 운영 등에 제작비가 쓰였다. 그 안에서 연출진의 노하우가 있었고 스태프들, 배우들의 노고가 있었다"며 "위험한 신이 있었음에도 현장에서 최대한 안전하게 촬영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의 윤상호 감독과 '아이리스' 시리즈의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 했으며, 배우 이요원이 조선인 일본 의사와 독립군 밀정의 경계에 선 이영진 역, 유지태가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의열단장 김원봉 역을 맡았다. 임주환, 남규리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몽'은 오는 5월 4일 오후 9시 5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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