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칭' 강예원 "'날, 보러와요'보다 주체적+강인한 여성 역할"

용산=강민경 기자  |  2019.04.10 16:19
배우 강예원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강예원이 영화 '왓칭'에서 전작보다 더 주체적이고 강인한 여성으로 분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왓칭'(감독 김성기)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강예원, 이학주 그리고 김성기 감독이 참석했다.

'왓칭'은 어느 날 갑자기 회사 지하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강예원 분)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다.

강예원은 극중 회사에서 인정받는 커리어우먼으로서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지닌 성격의 소유자이자 부조리한 상사에겐 당당히 항의하는 강직함까지 지닌 주체적인 캐릭터 영우 역을 맡았다.

이날 강예원은 "전작 '날, 보러와요'(감독 이철하)에서는 피해자 입장에서 연기를 했다면 '왓칭'에서는 주체적이고 강인한 여성 캐릭터로 분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든 그 상황 내에서 살아나가야겠다는 부분에 주안점을 뒀다. 어항을 깨는 신 등 '이 상황이 실제라면'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연기했다. 또 리얼리티를 표현하고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한편 '왓칭'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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