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사카이 향한 욱일기 배경 메시지, 큰 논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4.13 06:56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 언론이 전범기 논란을 언급했다.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는 4월 12일 수비수 사카이 히로키(29)의 생일을 기념해 공식 SNS를 통해 축하 인사와 사진을 게재했다.

문제는 배경이었다.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했던 전범기가 등장했다. 이는 논란이 됐고, 마르세유는 전범 문양을 지웠다.

일본 ‘골닷컴’은 13일 “마르세유가 12일 사카이의 생일을 축하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의 교체를 요구했다. 이를 프랑스 '레퀴프' 등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배경에는 일본축구협회 상징인 삼족오(야타가라스)와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무늬가 새겨져 있었다. 온라인상에서 마르세유가 잘못된 깃발을 사용했다는 항의가 빗발쳤다. 중국, 아시아 전역에 큰 타격이 됐다. 결국, 마르세유가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전했다.

‘골닷컴’은 이런 소동을 주목했다. 현재 마르세유 SNS 사카이 배경 사진에는 전범기가 빠졌다.




사진=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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