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2' 안소희, 충격의 거지 분장 (feat.더벅머리+비닐 옷)

김혜림 이슈팀 기자  |  2019.04.15 21:56
/사진=JTBC'으라차차 와이키키2' 방송 화면
'와이키키2'에서 이이경이 더 완벽한 거지로 변신한 안소희를 질투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는 단역 알바에 나선 이준기(이이경 분)와 김정은(안소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기와 김정은은 거지 역할을 맡아 분장 후 촬영장에 나타났다. 먼저 나타난 이준기를 본 감독은 "조금 약한데"라고 말했다. 이후 더벅머리 가발과 검댕이 묻은 얼굴 등으로 분장한 김정은의 등장에 감독은 "완벽하다. 거지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자극받은 이준기는 더 거지같은 분장을 하고 촬영장에 등장했다. 감독은 "이제 좀 거지 같다"라며 칭찬했다. 하지만 이는 오래가지 못했다.

비닐과 비료 포대를 리폼한 거지 의상을 입고 길바닥을 런웨이처럼 등장한 정은을 본 감독은 "역시 완벽하다. 이러니까 내가 정은씨를 좋아하지"라며 "정은씨 커피 한 잔 하자"라고 말했다.

또 감독은 "준기씨 대사 정은씨한테 줘"라고 조감독에게 지시했다. 이를 본 준기는 질투심에 이를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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