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아직은 결혼보다 일..주변의 기대보다 내 생각대로" [★숏터뷰]

영화 '다시, 봄' 은조 役 이청아 인터뷰

김미화 기자  |  2019.04.16 11:19
배우 이청아 / 사진=킹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청아(35)가 아직은 결혼보다 일이 더 좋다고 말했다.

이청아는 16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다시, 봄'(감독 정영주) 인터뷰를 가졌다.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은조(이청아 분)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다.

이청아는 배우 이기우와 오랫동안 공개 열애를 하고 있다. 이청아는 결혼 생각을 묻는 질문에 "진짜 결혼은 본인이 확실히 원하는 때에 하는게 맞는거 같다"라며 "모르겠거나, 상황이 결혼할 상황이라 하는 것보다는 그게 맞다"라고 답했다.

이청아는 "아직까지는 저는 일이 좋아요"라며 "나중에 아쉬울 것 같아서 좀 더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더 많이 하는 것이 지금 저의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남자친구와 오래 연애해서 주변에서 기대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주변의 기대에 따라서 살지 않겠다"라고 웃었다.

한편 영화 '다시, 봄'은 4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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