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연출을 맡은 신경수PD가 출연 배우 윤시윤에 대해 "철두철미한 배우"라며 치켜세웠다.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컨퍼런스룸에서 SBS 새 금토 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신PD는 윤시윤에 대해 "이번 작품을 하면서 깜짝 놀랐다"며 "현장 나와서 너무 철두철미하고 성실하게 준비해주셨다"고 말했다.
윤시윤은 극 중 이복형제의 동생 백이현 역을 맡았다. 신PD는 "그동안 윤시윤 배우에게서 성실하고 모범적인 청년의 모습을 봐왔을 텐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깊이 있는 반전, 대변신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조정석, 윤시윤, 한예리, 박혁권 등이 출연하며, '열혈사제'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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