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PD "윤시윤 철두철미한 배우..大변신 기대"

목동=윤성열 기자  |  2019.04.17 14:48
신경수PD /사진제공=SBS


'녹두꽃' 연출을 맡은 신경수PD가 출연 배우 윤시윤에 대해 "철두철미한 배우"라며 치켜세웠다.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컨퍼런스룸에서 SBS 새 금토 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신PD는 윤시윤에 대해 "이번 작품을 하면서 깜짝 놀랐다"며 "현장 나와서 너무 철두철미하고 성실하게 준비해주셨다"고 말했다.

신PD는 이어 "나는 대본을 처음 받은 그대로 깨끗한데, 윤시윤은 새까맣게 이런 저런 메모로 채워져 있더라. 모든 지점에서 완벽하게 준비를 해온다"고 덧붙였다.

윤시윤은 극 중 이복형제의 동생 백이현 역을 맡았다. 신PD는 "그동안 윤시윤 배우에게서 성실하고 모범적인 청년의 모습을 봐왔을 텐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깊이 있는 반전, 대변신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조정석, 윤시윤, 한예리, 박혁권 등이 출연하며, '열혈사제'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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