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부상에 '신음' LG, 김현수 DH-채은성 휴식-조셉 재활군

창원=한동훈 기자  |  2019.04.17 17:50
LG 김현수 /사진=뉴스1

사구 여파로 교체됐던 LG 트윈스 김현수가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발등 타박상서 회복 중인 채은성은 하루 더 결장한다. 토미 조셉은 재활군으로 내려갔다.

LG 류중일 감독은 1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부상자들 소식을 전했다. 먼저 김현수는 16일 경기 도중 허벅지에 투구를 맞고 교체된 바 있다. 17일 경기에는 지명타자로 나선다. 채은성은 하루 더 쉬어야 한다.

류중일 감독은 "김현수가 지명타자로 나가고 박용택이 좌익수 수비를 본다. 채은성은 오늘까지 안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채은성은 14일 두산전에 자신이 친 타구에 발목을 맞았다.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고 창원 원정에 동행했다. 하지만 아직 경기에는 나오지 못하고 회복 중이다.

한편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외국인타자 토미 조셉은 재활군서 복귀를 준비한다. 조셉은 16일 훈련 소화가 힘들다는 의사를 밝혀 즉시 서울로 돌아갔다. 정밀 진단 결과 가벼운 디스크 증상이었다. 일단 주사 치료 후 경과를 봐야 한다.

류중일 감독은 "지난해부터 조금 안고 있던 통증이라고 한다. 주사 치료를 받으면 금방 낫는다. 일단 재활군으로 보냈다. 며칠 안정을 취하고 2군에 합류할 것이다. 그때 경과를 봐야 언제 복귀할 수 있을 지 알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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