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포르투와 2018~2019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원정 2차전서 4-1로 이겼다.
지난 10일 홈에서 열린 1차전서 2-0 완승을 거둔 리버풀은 종합 점수 6-1로 포르투를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누르고 4강에 선착한 바르셀로나와 오는 5월 1일 4강 원정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어 클롭 감독은 "메시를 만날 수 있어 기대가 된다. 다만, 오늘은 생각하지 않겠다. 다행히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꽤 남아 있어 괜찮다. 감독직을 오래 했지만, 바르셀로나를 제대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리그 등 해야 할 일을 치른 뒤에 잘 준비해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오늘 경기서도 본 것처럼 챔피언스리그에서 홈 팀은 큰 이점을 가진다.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가오는 4강도 그것들에 대해 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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