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축구 전설' 라파엘 반더바르트(36)가 옛 동료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을 극찬했다.
반더바르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이 녀석 100점"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손흥민이 이날 오전 펼쳐진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작성하며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사상 첫 4강 진출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손흥민과 반 더 바르트는 한 때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반더바르트는 지난 17일 "아약스!!!!"라는 글과 함께 만세를 부르는 사진을 게재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하지만 반더바르트가 아끼는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과 그의 전 소속팀 아약스 중 한 팀은 결승에 진출할 수 없다. 4강에서 맞붙게 됐기 때문이다.
토트넘과 아약스의 경기는 오는 5월 1일 오전 4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단 손흥민은 1차전에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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