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돌아온다' 류현진, 21일 밀워키전 선발 확정!

심혜진 기자  |  2019.04.19 08:26
류현진./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이 돌아온다. 복귀 날짜가 정해졌다.

LA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류현진이 21일 선발 등판하고 클레이튼 커쇼는 하루 더 휴식을 취한 뒤 다음날인 22일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2회말 2사 후 왼쪽 사타구니 쪽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이후 다저스는 류현진을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이후 류현진은 캐치볼, 평지 투구에 이어 불펜까지 소화하며 순조롭게 복귀 절차를 밟았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불펜 피칭에 만족하며 재활 등판 없이 바로 복귀시키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마침내 복귀 날짜까지 잡혔다. 류현진은 21일 오전 8시 10분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시리즈 세 번째 경기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이후 12일 만에 복귀다.

다저블루는 "류현진은 고무적인 복귀 행보를 보였다.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의 복귀를 시사했을 때 더욱 힘을 얻었다"면서 "류현진의 복귀로 밀워키전 4연전 선발 로테이션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일 후리오 유리아스, 20일 로스 스트리플링, 21일 류현진, 22일 커쇼로 선발 로테이션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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