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뜬 아르헨티나 언론, “다음 발롱도르 메시 차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4.19 09:08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오넬 메시(31, FC바르셀로나)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다.

어쩌면 이번 시즌 메시는 트레블 달성이 가능하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1위로 우승이 유력하고,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에 올라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개인 기록은 말할 것도 없다. 리그 33골, UCL 10골로 두 대회에서 득점 선두다. 게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UCL 8강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강력한 경쟁자 한 명아 사라졌다. 이 때문에 2015년 이후 4년 만에 왕좌를 탈환한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아르헨티나 매체 ‘올레’는 1면에 “다음 발롱도르 수상은 메시 차례”라고 대서특필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유럽 정상에 가까워지고 있는 건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이 눈앞이라는 이야기다. 지난해 루카 모드리치에 의해 깨졌지만, 메시는 호날두와 발롱도르 10년을 양분했다. 여섯 번째 수상에 눈앞”이라고 들뜬 모습이었다.

메시의 수상이 확정된 건 아니다. 다만, 경쟁자들에 비해 확실히 유리한 고지에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이번 발롱도르 후보로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급부상 중”이라고 전망했다.

'스포르트'는 아약스 돌풍의 주역 마타이스 데 리트, 프랭키 더 용을 포함해 버질 판 다이크, 모하메드 살라(이상 리버풀),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등을 메시의 경쟁자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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