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임하룡子' 임영식과 4인조 보컬 그룹 결성

감성 발라드 보컬 그룹 '엄브렐라' 결성..6월 첫 싱글 예정

윤성열 기자  |  2019.04.20 08:10
류필립(왼쪽)과 임영식 /사진=스타뉴스, 웰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소리얼 출신 류필립이 배우 겸 개그맨 임하룡의 아들인 임영식과 손잡고 4인조 보컬 그룹을 결성한다.

20일 연예계에 따르면 류필립은 최근 임영식, 태후, 이준규와 함께 4인조 감성 발라드 보컬 그룹 '엄브렐라'를 결성하고 본격 활동 준비에 돌입했다.

'엄브렐라'는 배우 조현재, 추상미, 가수 채은정 등이 소속된 웰스엔터테인먼트가 야심 차게 기획 중인 그룹으로, 오는 6월 첫 싱글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류필립이 웰스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이적하면서 팀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엄브렐라'는 비나 눈을 막아주는 우산을 뜻하며 모든 세대들에게 어떤 순간에도 희망과 위로가 돼주는 팀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멤버들은 모두 출중한 보컬 실력을 자랑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 소리얼로 데뷔해 활동한 류필립은 이미 가창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보컬이다.

최근 연극 '사랑해 엄마'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류필립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가수인 아내 미나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임하룡의 아들로 잘 알려진 임영식은 영화 '포화 속으로', '기술자들', '살인자의 기억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최근엔 MBC 드라마 '아이템'에 열혈 형사 정진만 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임하룡의 끼를 물려 받아 연기자의 길을 걸어왔지만 과거 작곡가로서 꿈을 키워왔다. 앞서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임하룡과 함께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숨은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태후와 이준규도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멤버들이다. 특히 태후는 과거 '폴 송'이라는 이름으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바비킴 편에 우승을 차지한 실력자로, 팀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규는 'JK'란 예명으로 일본에서 활동한 배우 출신이라 훈훈한 외모를 자랑한다.

한편 '엄브렐라'는 20일 오후 강원 평창 더 화이트 호텔에서 진행되는 멤버쉽 론칭 행사에 참석해 데뷔 워밍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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