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손흥민 제치고 'UCL 이 주의 선수' 등극

한동훈 기자  |  2019.04.19 22:01
메시가 UCL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사진=UEFA 트위터
FC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가 유럽챔피언스리그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이 아쉽게 밀렸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메시가 챔피언스리그 이 주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메시는 토트넘 손흥민, 아약스 더 리흐트, 리버풀 피르미누와 경쟁했다.

이 중 메시와 손흥민은 나란히 두 골을 터뜨려 강력한 후보로 꼽혔다.

메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두 골을 넣어 3-0 승리에 앞장섰다. 바르셀로나는 합계 4-0으로 완승, 4강에 올랐다.

손흥민 또한 맨체스터 시티전에 두 골을 폭발했다. 2차전에 3-4로 졌지만 1차전 1-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원정 다득점서 앞서 4강에 진출했다.

한편 토트넘은 아약스와, 바르셀로나는 리버풀과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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