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차이가...' 유도훈 감독 "국내선수들 자신감서 승부 갈렸다"

인천=이원희 기자  |  2019.04.19 22:59
인천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 / 사진=KBL 제공
인천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이 큰 경기의 경험 차이에서 승부가 갈렸다고 인정했다.

유도훈 감독은 19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경기에서 91-92로 아쉽게 패한 뒤 "경험의 차이다. 국내선수들이 농구를 알고, 자신감 있게 슛을 시도할 수 있는 그런 상황에서 승부가 갈렸다. 마지막에 3점슛을 내주는 수비도 부족했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올 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통산 7회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린다. 경험에서 차이가 있다. 또 현대모비스는 양동근, 함지훈 등 베테랑 선수들이 주전으로 뛰고 있다. 노련미에서 앞서는 부분이다.

유 감독은 새 외국인선수 투 할로웨이에 대해 "기디 팟츠가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첫 경기 잘 해줬다"고 평했다. 이어 할로웨이가 경기 막판 넘어진 것에는 "비디오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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