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하니, 악천후에 "극적 상황 될 것"→좌절[별별TV]

공미나 기자  |  2019.04.20 23:30
/사진=tvN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짠내투어'에서 하니가 악천후에 좌절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에서는 터키 이스탄불 의형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EXID 멤버 하니가 여행 설계자로 나섰다.

이날 하니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최악의 날씨에 당황했다. 그러나 하니는 "날씨가 극적인 상황을 만들어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며 기대했다.

그러나 하니의 기대와는 달리 날씨는 점점 악화됐다. 우산이 뒤집힐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고 우박까지 쏟아졌다.

악천후를 뚫고 목적지에 도착한 하니는 "저기를 보라"며 멤버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흐린 날씨에 멤버들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듯 "뭐가요?"라며 어리둥절해했다. 하니는 홀로 아름다운 풍경에 감동한 듯 눈을 떼지 못했다.

하니는 다급하게 "여기가 에미뇌뉘 선착장"이라고 소리쳤지만, 멤버들은 바람 때문에 앞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했다.

불안해진 하니는 "눈에 담아야죠"라며 멤버들을 다그쳤다. 그러나 얼굴을 때리듯 쏟아지는 우박에 하니도 마음을 바꿔 황급히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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