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와 9회 허정협의 결승타를 묶어 7-3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시즌 성적 14승 10패를 기록, 또 LG와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경기 뒤 장정석 감독은 "선발 이승호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소 실점으로 5회까지 잘 버텨줬다. 또 불펜들도 실점 없이 4이닝을 잘 막아줘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9회 찬스에서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허정협이 중요한 순간에 2타점, 박병호도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고 만족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