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김해숙, 사위 이원재 앞에서 폭풍 오열한 사연은?

강민경 기자  |  2019.04.20 18:19
/사진제공=KBS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해숙이 사위 이원재 앞에서 눈물샘을 제대로 터트린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17, 18회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가 사위 정진수(이원재 분) 앞에서 동공지진을 부를 만큼 폭풍 오열하게 된 사연이 밝혀진다.

지난 방송에서 박선자는 딸 강미선(유선 분)의 집을 매일 방문하며 자신의 손녀딸을 돌봐주는 헌신적인 가족애(愛)를 보여줬다. 또한 철없는 사위 정진수와 다정한 장서(丈壻)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기상천외한 해프닝들로 인해 갈등을 겪는 등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이들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의 눈물과 웃음을 쏙 빼왔던 것.

하지만 손녀딸을 품에 안고 폭풍 오열하는 김해숙의 짠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의 예상치 못한 눈물은 급기야 옆에 있던 정진수 마저 잔뜩 얼어붙게 만들었다고. 이에 이들 사이에 벌어진 짠내 폭발 에피소드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박선자가 사위 앞에서 눈물을 쏟게 된 기상천외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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