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7R] 광주의 거침 없는 무패, 수원FC에 2-1 승… 선두 유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4.20 18:52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광주FC가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인 수원FC전 승리로 무패 행진과 함께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광주는 20일 오후 5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원큐 2019 K리그2 7라운드 홈 경기를 2-1 승리로 가져갔다. 이로써 개막을 기점으로 4승 3무 무패 승점 15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수원FC는 5경기 연속 무패를 잇는데 실패했다.

선발라인업
광주FC(4-1-2-3): 윤평국(GK) – 이으뜸, 이한도, 아슐마토프, 여봉훈 – 박정수 – 김준형, 여름 – 윌리안, 펠리페, 김정환
수원FC(3-5-2): 박형순(GK) – 윤준성, 장준영, 조유민 – 이승현, 백성동, 이재안, 장성재, 이학민 – 김창헌, 안병준

경기리뷰
광주는 전반 12분 선제골에 성공했다. 아슐마토프가 왼 측면서 올라온 여름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기세를 탄 광주가 추가골을 노렸다. 윌리안이 전반 26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살짝 벗어났다.

광주가 전반 막판 추가골을 넣었다. 펠리페가 전반 43분 윤준성이 잡아채는 반칙으로 넘어져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그는 직접 키커로 나서 골을 넣었다.

수원FC는 후반 시작과 함께 치솜을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고, 이는 적중했다. 치솜이 후반 24분 골을 넣으며 광주를 압박했다.

광주는 실점 후 김주공을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승부를 걸었다. 수원FC도 안은산 카드로 맞섰다.

수원FC 공세를 맞이한 광주는 끝까지 잘 막아내며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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