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벤, 청아한 목소리로 일본 판정단 취향저격 [★밤TView]

이시연 인턴기자  |  2019.04.20 19:56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불후의 명곡' 일본 특집편에서 가수 벤의 청아한 목소리가 일본 판정단의 취향을 저격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400회를 기념해 일본에서 글로벌 특집방송이 진행됐다. 가수 김연자의 명곡으로 꾸며진 특집방송은 일본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앞서 김연자는 80년대에 일본에 진출해 성공을 거둔 경험이 있다.

첫 번째 대결은 청아한 목소리의 주인공 가수 벤과 글로벌 그룹 펜타곤의 대결이었다. 이번 대결에서 벤의 청아한 목소리가 글로벌판정단 1000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벤은 723점으로 승리했다.

벤과 펜타곤에 이어 세 번째 무대는 일본의 여심을 설레게 한 차세대 뮤지컬가수 민우혁이 꾸몄다. 무대에 오르기 전 그는 "제가 할 수 있는 최대치를 끌어올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민우혁의 무대를 본 김연자는 "일본에서 재활동할 수 있었던 노래"라면서 "잘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앞서 펜타곤을 이겼던 벤과 민우혁의 대결에서도 벤이 승리, 2연승을 차지했다. 다음은 뮤지컬 가수 정동하가 '슬픈표정 짓지말아요'를 열창했다. 정동하의 무대를 본 MC정재형은 "정동하가 가사로 연기하고 있구나"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우는 "정동하는 일본진출을 한 적이 없는데 '불후의 명곡'을 통해 일본 팬이 생겼을 정도다"며 부러워했다.

정동하는 결과가 발표되기 전 "대기실에서 이러다 벤이 이기는것 아니냐고 보고있다"고 했다. 1000명의 판정단의 선택은 역시 벤이었다.

그 다음은 일본인과 한국인 멤버가 섞여 있는 그룹 아이즈원이었다. 아이즈원은 "아모르파티가 '운명을 사랑하라'는 말인 만큼 저희 무대를 보고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무대를 시작했다.

노래를 들은 김연자는 울먹였다. 그는 "아모르 파티는 가수 생활에 용기를 주고 힘을 줬던 노래였다. 사랑해 줘서 고맙다"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번에도 벤이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무대는 지난 주 슈퍼루키 우승자인 불후의 괴물 보컬 손승연이 출격했다. 손승연은 트로트풍의 '진정인가요'를 파워풀하게 불러 출연진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이번에도 벤이 우승을 거둬 슈퍼루키를 달성했다. 벤은 믿을 수 없다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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