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잘 던졌지만 옐리치의 희생양이 되었다."
미국 언론 'CBS스포츠'가 류현진(32)이 호투에도 불구하고 패전을 뒤집어 썼다고 전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선발 등판, 5⅔이닝 9탈삼진 6피안타 2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가 0-5로 패해 류현진이 시즌 첫 패전을 떠안았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이 정말 잘 던지고도 옐리치의 희생양이 됐다. 3회와 6회 솔로 홈런 2방을 맞았다"고 전했다. 이어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와 92구를 던지며 건재를 과시했다. 오는 금요일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전에 등판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첫 패전을 떠안았다. 2승 1패 평균자책점 3.10, 이닝당출루허용(WHIP) 0.98로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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