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기자 "포체티노, 연봉 더 받아야...올해의 감독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4.21 19:24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의 성공을 이끌 열쇠다.

영국 '더 타임즈'의 수석 기자 헨리 윈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의 모든 일은 포체티노 감독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는 모든 것의 열쇠다"라고 포체티노 감독에 대해 논했다.

윈터는 "감독들이 연봉을 얼마 받든 간에 포체티토 감독은 더 많이 받을 자격이 있다. 그가 잉글랜드의 축구에 끼친 영향과 충분한 자원 없이, 선수들을 발전시켜온 사실은 결코 과소 평가 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1년 간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은 토트넘은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윈터는 "아마 위르겐 클롭 감독이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겠지만, 나는 올해의 감독을 그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포체티노 감독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수석 기자 마틴 사무엘도 윈터의 말에 동의했다. 사무엘은 "그들이 맨체스티 시티와 같은 팀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다. 특히 해리 케인 없이도 UCL 4강에 올랐다는 것은 환상적인 업적이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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