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맨유] 맨유, 11G 연속 클린시트 실패+단일시즌 최다실점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4.21 22:03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1경기 연속 클린시트 실패, 단일시즌 최다실점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맨유는 2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에버턴 원정에서 전반 13분 만에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이어 전반 28분 길피 시구르드손에게 추가 실점을 내줬다.

맨유가 또 실점을 내줬다. 전반 13분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머리로 연결한 공을 히샬리송이 아크로바틱한 동작으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맨유에 또 하나의 불명예 기록이 세워졌다. 지난 2월말 리버풀전(0-0) 이후 11경기 연속 클린시트에 실패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맨유가 11경기 연속 실점한 것은 199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에버턴전에서 또 하나의 불명예 기록도 추가됐다. 전반 28분 시구르드손에게 추가 실점을 내주며 이번 시즌 46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맨유의 EPL 단일시즌 최다실점 기록으로 1999/2000시즌, 2001/2002시즌의 45실점을 넘어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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