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동미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허규가 티격태격하는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동미가 남편인 허규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허규는 신동미가 자신에게 건넸던 것과 같은 휴지 편지를 신동미에게 건넸다.허규는 편지에 "팔자주름 생기니까 옆으로 누워서 자지 말고, 목주름 생기니까 텔레비전 똑바로 앉아서 봐. 그리고 홈쇼핑 좀 보지마. 그러면 양말과 렌즈통 잘 처리할게"라며 장난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허규와 신동미는 약속, 도장, 복사 모션을 취하며 친구처럼 데이트를 즐겼다. 허규는 "저는 되게 좋아요. 5년동안 결혼 생활이 아니라 친구랑 되게 재밌게 노는 느낌"이라며 결혼생활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신동미 또한 "평생 이렇게, 친구처럼 좋은 동반자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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