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장애인의 날 맞아 사랑 나눔 봉사활동 실시

김우종 기자  |  2019.04.23 10:08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랑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한 K리그 선수와 심판 및 임직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 선수, 심판, 임직원 등 리그 구성원들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22일 발달장애인 지역사회재활기관인 충현 복지관을 방문, 사랑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 축구 참여 환경 조성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이 돼 경기를 펼치는 ‘통합축구’ 확산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했다.

K리그 레전드 최진철, 조재진, 김형일, 김재성, 그리고 현역 심판 3명은 이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진행하고, 장애인들과 한 팀을 이뤄 통합축구 경기를 했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일부 인원은 지난 3월 열린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통합축구 종목에 참가한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없이 함께 운동하며 우리 사회도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가 없는, 차별 없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 임직원은 보호작업장 장애인 작업활동을 함께하고, 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전북 이동국이 문제 출제자로 참여할 예정인 ‘전국 발달장애인 퀴즈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K리그는 지난 2013년 출범 30주년을 맞아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연맹 임직원과 심판, 분과위원 등 전 구성원이 참가하고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에 전달하여 각 구단의 연고지에서 축구 저변 확대와 소외 계층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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