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 축구 참여 환경 조성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이 돼 경기를 펼치는 ‘통합축구’ 확산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했다.
K리그 레전드 최진철, 조재진, 김형일, 김재성, 그리고 현역 심판 3명은 이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진행하고, 장애인들과 한 팀을 이뤄 통합축구 경기를 했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일부 인원은 지난 3월 열린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통합축구 종목에 참가한 바 있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 임직원은 보호작업장 장애인 작업활동을 함께하고, 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전북 이동국이 문제 출제자로 참여할 예정인 ‘전국 발달장애인 퀴즈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K리그는 지난 2013년 출범 30주년을 맞아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연맹 임직원과 심판, 분과위원 등 전 구성원이 참가하고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에 전달하여 각 구단의 연고지에서 축구 저변 확대와 소외 계층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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