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김시래 등 FA 65명... KBL '쩐의 전쟁' 5월 1일 시작

김동영 기자  |  2019.04.23 14:43
FA 최대어로 꼽히는 김종규와 김시래. /사진=KBL 제공

KBL '쩐의 전쟁'이 시작된다. KBL이 오는 5월 1일부터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을 진행한다.

올해 FA 대상자는 총 65명이며, 타 구단 영입 시 보상 규정이 적용되는 보수 30위 이내 선수는 김종규, 김시래(이상 LG), 최부경(SK), 차바위(전자랜드), 하승진(KCC) 등 5명이다.

이외 보수 순위 30위 이내 선수 중 김태술(삼성), 정영삼(전자랜드), 전태풍(KCC), 양희종(KGC), 김영환(KT), 양동근, 함지훈, 문태종(이상 현대모비스)는 만 35세 이상으로 선수 보상 예외 규정에 따라 보상 적용 없이 타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다.

FA 선수와 원 소속 구단간 계약 협상은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협상이 결렬된 선수들은 5월 16일부터 시장에 나온다.

원 소속 구단을 제외한 나머지 구단은 5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FA 선수에 대한 영입의향서를 제출할 수 있다.

복수의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낼 경우, FA 선수가 선택권을 가진다. 이적 첫해 연봉 최고액 기준으로 90% 이상의 연봉을 제시한 구단 중 하나를 택해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첫해 연봉 최고액으로 1억원이 나온 경우, 선수는 9000만원 이상 제시한 구단들 가운데 하나를 택할 수 있다.

타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가 접수되지 않은 선수는 5월 24일부터 5월 28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이 이뤄진다.

FA 설명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KBL센터 5층에서 FA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FA 대상자 중 출전경기(27경기) 미달에 따른 계약 연장 여부는 30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KBL FA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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