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PD "'연출도 영광인데, 10주년이라니 뿌듯"

여의도=윤성열 기자  |  2019.04.23 16:38
박지영PD /사진제공=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연출을 맡고 있는 박지영PD가 10주년을 맞아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누리동 쿠킹 스튜디오에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박PD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10주년을 맞은 것에 대해 "내가 유희열은 아닌데 기쁘다"며 "내가 회사를 다니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PD는 이어 "시청자일 때부터 좋은 콘텐츠라고 생각했던 것을 연출하는 것도 영광스러운 일인데, 10주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크리에이터로서 시청자로서 여러 가지 의미로 뿌듯하고 기쁘다"고 덧붙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992년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로 이어지는 심야 음악 토크쇼의 명맥을 이어온 정통 음악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 4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오는 26일 440회는 10주년 방송으로 꾸며진다. 가수 김현철, 크러쉬, 볼빨간 사춘기,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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