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김남길·이하늬, '한밤'서 눕방 실천[별별TV]

이경호 기자  |  2019.04.23 21:38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열혈사제'의 주연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눕방' 공약을 지켰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종영한 '열혈사제'의 종방연 현장을 찾았다.

이날 '한밤'에서 종방연에 참석하는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을 비롯해 금새록, 고준, 음문석, 안창환, 고규필 등 흥행 주역들을 만났다.

김남길은 '열혈사제' 종영에 대해 "끝났다는 게 실감이 안난다"며 "조금 더 시간이 지나봐야 실감이 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이번 '한밤'과 만남에서 앞서 시청률 공약으로 내걸었던 눕방 공약도 이행했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이하늬는 시청률 20%가 넘으면 '한밤'에서 눕방을 하겠다고 했고, 김남길과 김성균도 동참했다.

이에 김남길은 '한밤'에서 준비된 간이 침대에서 눕방을 했고, 침대 CF까지 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등장한 이하늬는 눕방 시청률 공약을 했던 장본인으로 바닥에 시원하게 드러누웠다. 이하늬는 "시청률 20% 넘을지 몰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김성균도 눕방을 하며 '열혈사제'의 인기를 또 한 번 실감케 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지난 20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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