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가수 김희철, 방송인 김성주가 '블라인드 키친' 3MC로 낙점됐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24일 스타뉴스에 "백종원, 김희철, 김성주가 SBS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블라인드 키친'에 MC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블라인드 키친'은 오직 음식으로 숨은 고수들을 추리해가는 미스터리 음식 추리쇼다. '주인장' 백종원이 자신의 '키친'을 맡아 요리를 해줄 수석 셰프를 찾기 위해 선발 대회를 개최하는 콘셉트다.
김성주는 '키친'의 지배인으로서 선발 대회에 참여한 블라인드 셰프들을 안내하고 대회의 진행을 맡는다. '키친'의 총괄 매니저 김희철은 백종원과 함께 블라인드 셰프의 정체를 추측하고 누구의 요리가 맛있을지 예측하는 역할을 소화한다.
한편 '블라인드 키친'은 SBS 대표 음식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연출을 맡았던 이관원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PD는 앞서 백종원과 함께 '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호흡을 맞추며 음식 프로그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했다.
'블라인드 키친'은 2회 파일럿으로 방송되며, 다음 달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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