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뱅커' 김상중, 긴급 암행 감사..수상한 법인카드 내역[★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4.24 23:08
/사진=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 캡처


드라마 '더 뱅커'의 김상중이 긴급 암행 감사에 나섰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연출 이재진, 극본 서은정·오혜란·배상욱)에서는 긴급 암행 감사를 펼치는 감사위원 노대호(김상중 분)의 모습이 담겼다.

노대호의 감사팀은 자신들의 정보가 세어나간다는 것을 인지했다. 그들은 이를 오히려 역이용하려 했다. 노대호는 "아무래도 불시에 암행 감사를 실시해야겠어"라며 일부러 큰 목소리로 자신들의 정보를 전하는 다른 감사위원이 듣도록 말했다.

이에 직원들이 발등에 불 떨어진 듯 자료를 삭제하고 숨기기에 급급했다. 홍보부장은 차 트렁크에 자료를 옮기다가 노대호에게 걸렸고, 김실장(김영필 분) 또한 자신의 차를 끌고 나가려다가 붙잡혔다.

노대호는 외부로 자료를 유출하려는 제보를 받았다며 차 안을 살펴보겠다며 트렁크 안의 자료를 확인했다. 노대호는 수상한 법인카드 내역을 발견하고는 김실장을 따로 불러 조사했다.

한편 서보걸은 자신의 통장이 보이스 피싱에 이용됐다는 사실을 알고 모든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탔다. 이에 노대호 및 감사실 직원들은 서보걸에 대해 걱정을 품었다.

이때 노대호의 운전기사인 박광수(김규철 분)가 운전하며 지나가다가 서보걸을 발견했다. 박광수는 "서보걸, 집에 안 가고 뭐해? 벤치 앉아서 컵라면에 소주는 뭐냐 청승맞게"라며 말을 건넸다.

다행히 대포통장을 사용한 피의자가 검거됨에 따라 무혐의 처리가 됐고 서보걸은 다시 자신의 일을 하기 위해 부산 대한은행 데이터센터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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