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둘째 임신했는지 물어봐" 불어난 체중 고백

윤성열 기자  |  2019.04.25 10:12
/사진제공='모던 패밀리'


배우 김지영이 불어난 체중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5일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연출 서혜승) 측에 따르면 오는 26일 방송에서는 김지영, 남성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김지영은 전날 밤 '폭음' 여파로 인해 퉁퉁 부은 얼굴로 나타났다. 그는 소파에 하염없이 늘어져 있어 남성진의 구박을 받았다.

운동과 산책을 권유하는 남성진에게 김지영은 "작품 안 할 때는 굳이 살을 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살과 내장 지방 상태를 점검하다 과거 가장 날씬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김지영은 "데뷔했을 때는 43kg였고, 가장 화면에 예쁘게 나오는 체중은 51kg"라며 "그럼 나 10kg 빼야 돼"라고 고백했다.

김지영의 갑작스러운 발언에 스튜디오 MC들은 현재 몸무게에 대해 추궁에 나서게 됐고, 결국 김지영은 현 체중을 공개한 후 "가끔 둘째가 생겼냐고 물어보시는 분도 계시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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