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前SK 켈리 상대 2루타-볼넷에 대포까지... 시즌 4호포

김동영 기자  |  2019.04.25 10:13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AFPBBNews=뉴스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킹캉' 강정호(32)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시즌 4호포를 쐈다. 상대는 SK 와이번스 출신의 메릴 켈리(31)였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애리조나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6회말 중월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이미 2회말 첫 타석에서 좌측 2루타를 때렸고, 4회말에는 볼넷을 골라냈다. 멀티 출루 성공. 여기에 대포까지 추가했다. 멀티히트도 성공이다.

강정호의 홈런은 지난 21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4일 만이다. 여기에 멀티히트는 17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2안타를 친 후 8일 만이 된다. 실시간 타율은 0.140에서 0.169로 올랐다.

강정호는 팀이 1-5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마운드에는 SK 에이스로 활약했던 켈리. 강정호는 켈리의 5구째 90.2마일짜리 싱커를 받아쳐 중월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2-5로 추격하는 홈런이었다. 단, 피츠버그가 7회초 3점을 다시 내주며 경기는 2-8로 뒤진 상태다.

베스트클릭

  1. 1'비주얼 킹' 방탄소년단 진, '확신의 강아지상 남자아이돌' 1위
  2. 2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남자 개인 4월 랭킹' 1위..'6월의 희망 배달부' 선정
  3. 3'손흥민·김민재, 원래 수준에 못 미쳐' 英 경악, 이유가 있었다... '치명적' 멘탈+체력 저하 주장
  4. 4방탄소년단 뷔, 독일 매거진 '브라보' 표지 등장..테일러 스위프트·티모시 샬라메와 나란히 '김태형'
  5. 5"경외심 불러일으켰다" 이정후 '미친 수비→동료는 극찬의 욕설'... 행운의 안타까지 적립, 팀은 3-4 역전패 [SF 리뷰]
  6. 6[속보] 고우석 돌연 마이애미행, '타격왕' 아라에즈와 4대1 전격 트레이드
  7. 7김새론, 열애설→복귀 무산 후..'빛삭' 안 한 근황
  8. 8선우은숙 이혼..며느리 최선정, 생기 잃은 근황 "웃음도 잃어"
  9. 9일본 우승! 91분 극장골→日골키퍼, PK 막고 폭풍눈물... '미쳤다' 모두 추가시간에 일어난 일, 우즈벡 1-0 격파
  10. 10방탄소년단 정국, 美골든하우스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선정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