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7월 월드투어..피쳐링 녹음 15곡+새앨범 준비"

윤상근 기자  |  2019.04.25 14:53
가수 박재범 /사진=임성균 기자


유튜브 채널과 손을 잡고 다큐멘터리 콘텐츠로 팬들 앞에 선 가수 박재범이 2019년 자신의 가수로서 행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재범은 25일 오후 2시 롯데호텔서울에서 유튜브 오리지널 '제이 팍:쵸즌 원'(Jay Park: Chosen1)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재범은 "내가 피쳐링을 많이 해왔고 32곡을 했다. 미국에서 EP 앨범도 내긴 했다"라며 "내가 좋아하는 많은 아티스트와 시간이 되면 피쳐링도 하고 뮤직비디오도 찍고 하는데 올해는 활발하게 활동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재범은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부터 월드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히트보이라는 작곡가와 함께 앨범도 준비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18곡이 담긴 랩 앨범도 준비하고 있고 R&B 앨범도 준비 중이다. 지금도 15곡 정도의 피쳐링 앨범도 녹음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박재범은 "내 평소 일상을 찍어서 이것 자체에 대한 특별한 뭔가를 느낀 건 아니었는데 이후 완성된 결과물을 보니 이 콘텐츠 제작을 한 것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전에도 비슷한 걸 해봤지만 내 모습과 이야기를 담지 못해서 안타까웠다. 이번 제작을 통해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더컷 스튜디오 루크 초이 대표는 "박재범의 매력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발전을 한다는 것이라는 걸 느꼈고 박재범은 항상 발전이라는 게 있다는 게 너무 멋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이 팍:쵸즌 원'은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의 데뷔 10년 역사와 미국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다큐멘터리. 아시아에서 가장 힙한 아이콘이였던 박재범이 미국 유명 힙합 레이블 락네이션(Roc Nation) 첫 번째 아시안계 아티스트가 되기까지의 여정이 고스란히 기록됐다.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박재범과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한 AOMG 동료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와 오랜 친구 도끼, 차차 말론 등 국내외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담겼다.

'제이 팍:쵸즌 원'은 오는 5월 1일 박재범의 유튜브 채널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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