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아나운서, 영화감독과 결혼→교촌치킨 회장 며느리[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2019.04.25 19:01
/사진=정지원 인스타그램


정지원 아나운서가 교촌치킨 회장 며느리가 됐다.

25일 한 매체는 정지원 아나운서의 남편인 독립영화 감독 소준범의 부친, 즉 정지원의 시아버지인 소진세 회장이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보도했다.

소진세 회장은 전문 경영인이다. 롯데미도파 대표이사, 롯데슈퍼 총괄사장, 코리아세븐 총괄사장, 그룹 대외협력단장, 사회공헌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 롯데그룹에서 퇴임한 후에는 22일 교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알려졌다.

정지원 아나운서와 소준범 감독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해 2월 지인의 소개로 5살 연상의 예비 신랑을 만나 열애 끝에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당시 정지원 아나운서는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그릇이 큰 사람이다. 편안하고 따뜻한 점이 되게 좋았다. 그래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며 "결혼 후에도 예쁘고 잘 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지원 아나운서는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생방송 토요일 아침입니다' '비타민' '톱밴드3' '연예가중계' 등을 진행했다. 그는 IQ 156으로 멘사 회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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