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선두’ 오바메양의 반전 기록, 결정적 기회 실패도 1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4.25 19:15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 핵심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이 생애 첫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가능성을 높이고 있지만, 아쉬운 기록도 가지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올 시즌 EPL에서 결정적인 골 찬스를 많이 놓친 선수 1위부터 5위까지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오바메양이 차지했다. 오바메양이 놓친 득점 기회는 20개였다. 2위 칼럼 윌슨(본머스, 12골)이 기록한 18개 보다 2개 더 많았다.

오바메양은 수많은 기회를 놓쳤지만, 한편으로 골을 향한 집념과 기회 창출에 있어 많은 시도를 이뤄냈다.

이로 인해 현재 리그 19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으로 놓친 기회를 더 살렸더라면, 아쉬움도 있다. 만약 골든부츠를 놓치게 되면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을 기록이다.

오바메양 경쟁자인 살라는 결정적 찬스를 15번 날려버렸고, 전체 순위는 4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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