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애리조나전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서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리는 등 멀티히트 경기를 펼친 강정호는 이날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2경기 연속 안타를 완성했다. 타율은 종전 0.168에서 0.172로 끌어올렸다.
강정호는 마지막 타석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어냈다.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히라노의 포심패스트볼을 쳐 좌전 안타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단 5안타에 그치며 0-5로 패해 5연패에 빠졌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