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5월 11일 결혼 "희로애락 함께할 사람 찾았다"[전문]

윤상근 기자  |  2019.04.26 10:15
/사진제공=헤이스 스튜디오


가수 알리(35, 조용진)가 5월의 신부가 된다.

알리는 26일 소속사 소울스팅을 통해 오는 5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리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진다.

알리는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돼 기쁘다.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라며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알리의 예비신랑은 일반 회사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이며 두 사람은 3년 정도 진지한 만남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알리는 이와 함께 화사한 모습이 담긴 웨딩 화보도 공개했다.

/사진제공=헤이스 스튜디오


/사진제공=헤이스 스튜디오


/사진제공=헤이스 스튜디오


알리는 특유의 소울 감성을 담은 보컬리스트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알리는 2009년 EP 앨범 'After The Love Has Gone'로 데뷔한 이후 KBS 2TV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을 통해 가창력을 뽐냈으며 지난 2018년 4월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에 남측 예술단 멤버로 합류, 평양에서 직접 공연도 서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알리 소속사 소울스팅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알리 소속사 소울스팅 입니다.

가수 알리가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되어 공식입장 전해드립니다.

알리는 오는 5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사원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알리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알리는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되어 기쁘다.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알리는 결혼 이후에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많은 축하와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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