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방탄소년단, 빌보드 신드롬 분석 "팬과 함께 성장"

한해선 기자  |  2019.05.02 20:32
/사진=SBS '8뉴스' 방송화면 캡처


SBS '8뉴스'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2관왕 수상과 함께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이유를 분석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이날 빌보드뮤직어워즈에서 톱 그룹, 톱 소셜 아티스트 2관왕을 거머쥔 BTS의 신드롬 이유를 짚어봤다.

대중음악평론가 미묘는 "후보에 올랐던 아티스트들이 Panic, At the disco, Maroon5 같은 아주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후보에 올랐는데 거기서 지목됐다. 이뤄지기 어려운 일이고 그만큼 의미 깊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8뉴스'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청춘의 고통과 방황을 가사로 녹였다며 '쩔어' '낙원'의 가사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팬과 함께 '팝 중심'으로 성장했다고 보도했다.

한 팬 리액션 영상에서는 "각각의 노래들이 특별하고 심오한 뜻을 갖고 있다. 우리가 듣고 싶어했던 노래다"라고 말했고, '8뉴스'에서는 팬들은 방탄소년단 노래의 한국어 가사와 인터뷰를 번역해 전세계로 퍼뜨렸고, 콘텐츠가 계속 확산되면서 팬들을 끌어들였다고 분석했다.

제프 벤자민은 CNN 인터뷰에서 "K팝은 종종 공장에서 만들어졌다거나 성형됐다거나 하는 부당한 공격을 받지만, BTS는 100% 그 반대라는 걸 증명한다. BTS는 자신들의 노래를 직접 쓰고 노래한다"며 극찬했다. 또한 CNN은 "비틀즈 이후 이런 팬덤은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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