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무비] 김윤석·배두나 '바이러스' 탑승 外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2019.05.04 09:00
김윤석과 배두나가 영화 '바이러스'에서 호흡을 맞춘다.


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윤석과 배두나가 영화 '바이러스'(가제)로 호흡을 맞춘다. '바이러스'는 마치 사랑에 빠진 것 같은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세상에 퍼진 가운데 바이러스 숙주인 여성과 연구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사과' '범죄소년' 강이관 감독의 영화다. 영화 '미성년'으로 감독으로 데뷔한 김윤석은 '바이러스'에서 연구원을 맡아 배우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배두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시즌2 촬영을 마치고 '바이러스'로 곧장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택시운전사' '말모이'의 더 램프가 제작하고, 올 상반기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민식이 임상수 감독의 신작 '헤븐'에서 박해일과 호흡을 맞춘다.

○…최민식이 박해일과 임상수 감독의 신작 '헤븐'에서 호흡을 맞춘다. '헤븐'은 시한부 인생인 두 남자가 마지막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한국영화계의 작가이자 문제적 감독으로 꼽히는 임상수 감독이 '나의 절친 악당들' 이후 4년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임상수 감독은 '바람난 가족' '그때 그 사람들' '오래된 정원' '하녀' '돈의 맛' 등 내놓는 영화들마다 사회에 대한 치열한 문제의식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감독. 그의 신작에 최민식과 박해일의 합류는 국내외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헤븐'은 주요 캐스팅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극한직업'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이병헌 감독의 '극한직업'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미국판 '극한직업'은 CJ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다. 극 중 류승룡이 맡았던 고반장 역할은 케빈 하트가 맡을 예정이다. '극한직업'은 같은 원안으로 앞서 중국에서 '랍스터 경찰'이란 제목으로 선보였다. 치킨 대신 민물가재 요리 마라롱샤를 만들며 잠복수사하는 경찰의 이야기를 그렸다. 흥행에는 참패했다. 미국판 '극한직업'은 과연 어떤 음식을 만들며 흥행은 어떻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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