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창식, 콜업 하루 만에 1군 말소... 박윤철 등록

대전=심혜진 기자  |  2019.05.05 13:07
송창식.
한화 이글스 송창식이 하루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 경기는 혈투였다. 선취점을 뽑았지만 역전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7-9로 뒤지던 9회말 2사 만루에서 대타 김회성이 3타점 2루타로 경기를 끝냈다.

기쁨은 뒤로 한 채 한화는 엔트리에 변동을 줬다. 전날 선발 장민재를 시작으로 데뷔전에서 첫 승을 따낸 김이환까지 총 6명의 투수가 나왔는데, 7회에 올라온 송창식이 콜업 하루 만에 다시 말소됐다. 대신 박윤철이 콜업됐다.

송창식은 총 4명의 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⅓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박윤철은 올 시즌 1군 성적은 4경기 평균자책점 5.40. 퓨처스에서는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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