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아수아헤, 번트 대다 왼 검지 부상... 병원으로 이동

대구=김동영 기자  |  2019.05.10 21:05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아수아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아수아헤(28)가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 도중 손가락에 부상이 발생하면서 교체됐다.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는다.

아수아헤는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에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하고, 5회초 타석에서 교체됐다.

5회초 롯데는 2사 3루에서 신본기의 중전 적시타가 터져 6-5에서 7-5로 앞섰다. 여기서 아수아헤가 타석에 섰다. 아수아헤는 상대 투수 김대우의 초구에 번트 모션을 취했고, 파울이 됐다.

이 번트 시도 과정에서 투구에 배트와 함께 왼쪽 손가락도 맞았다. 고통을 호소한 아수아헤를 롯데 트레이너와 양상문 감독 등이 나와 상태를 살폈고, 교체를 결정했다. 정훈이 대타로 들어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롯데 관계자는 "아수아헤가 번트 도중 왼쪽 검지 첫 번째 마디 부분이 찢어졌다. 인근 지정병원인 경산세명병원으로 검진 이동중이다. 검진 결과 나오는 대로 추가로 공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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