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아헤는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에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하고, 5회초 타석에서 교체됐다.
이 번트 시도 과정에서 투구에 배트와 함께 왼쪽 손가락도 맞았다. 고통을 호소한 아수아헤를 롯데 트레이너와 양상문 감독 등이 나와 상태를 살폈고, 교체를 결정했다. 정훈이 대타로 들어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롯데 관계자는 "아수아헤가 번트 도중 왼쪽 검지 첫 번째 마디 부분이 찢어졌다. 인근 지정병원인 경산세명병원으로 검진 이동중이다. 검진 결과 나오는 대로 추가로 공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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