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승 도전' 전가람, 셀러브리티 프로암 3R 5타 차 단독 선두

인천=심혜진 기자  |  2019.05.11 16:39
전가람./사진=KPGA
'캐디 출신' 전가람(24)이 한국프로골프(KPGA) 시즌 첫 승을 와이어투와이어로 노린다.

전가람은 11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드림파크컨트리클럽 파크 코스(파72·7104야드)에서 열린 KPGA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 2천만원)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5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전가람은 황재민(33·샴발라골프앤리조트), 김대현(31·제노라인) 등 공동 2위 그룹을 5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지난해 4월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우승했던 전가람은 약 11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전가람은 배우 박광현과 한 조로 이뤄 3라운드에 나섰다. 3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좋은 출발을 보인 전가람은 6번홀(파3)과 7번홀(파5)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했다. 하지만 8번홀(파4)에서 쓰리퍼트로 첫 보기를 범하며 삐끗했다.

하지만 후반 안정감을 다시 유지했다. 12번홀(파5)에서 이글을 성공시키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전가람은 14번홀(파3)에서 또 한 타를 줄였다. 그리고 그 이후 4홀을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3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이번 대회는 3라운드부터 셀러브리티와 프로 선수들이 한 조로 경기해 팀 우승을 가린다.

경기 방식은 포볼 방식(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좋은 성적을 기록)이다. 팀 경기 첫 날 권오상-홍인규 조와 김태훈-여홍철 조가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를 기록하며 61타 단독 선두로 나섰다.

뒤를 이어 김대현-이승엽 조가 버디 11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단독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김영웅-박찬호 조는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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