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롯데 레일리 상대 '우향우' 타선... 1~7번 우타자 배치

대구=김동영 기자  |  2019.05.11 15:04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와 최영진. 1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테이블 세터로 출격한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타선에 큰 변화를 줬다. 상대 선발이 좌완 브룩스 레일리다. 이에 우타자를 대거 배치했다.

삼성은 11일 오후 5시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롯데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전날은 5-12로 크게 패했다. 반격 1승이 필요하다.

타순부터 '확' 바꿨다. 상대적으로 우타자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레일리가 나오기에 우타자를 많이 넣었다. 김한수 감독은 "있는 우타자 전부 넣었다"며 웃었다.

김상수(2루수)와 최영진(1루수)이 테이블 세터를 이룬다. 최영진은 삼성 입단 후 처음으로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LG 시절에는 나간 적이 있다.

중심타선은 이원석(3루수)-다린 러프(지명타자)-강민호(포수)가 나선다. 이원석이 전날 5번에서 이날은 3번으로 올라섰고, 강민호도 6번에서 5번으로 하나 올라왔다.

이어 김헌곤(좌익수)이 6번, 박계범(유격수)이 7번이다. 이렇게 1번부터 7번까지 모두 우타자다. 박한이(우익수)와 박해민(중견수)가 8번과 9번이다. 선발투수는 저스틴 헤일리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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