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부상' 아수아헤, 1군 말소... 채태인 20일 만에 1군 복귀

대구=김동영 기자  |  2019.05.11 14:56
롯데 자이언츠 카를로스 아수아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경기 도중 손가락 부상을 입었던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선수 카를로스 아수아헤(28)가 1군에서 말소됐다. 당장 경기에 나서기 어렵다는 판단. 목 통증으로 빠졌던 채태인(37)이 등록됐다.

롯데는 11일 오후 5시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아수아헤와 배성근(24)이 빠지고, 채태인과 황진수(30)가 등록됐다.

아수아헤는 부상이 문제가 됐다. 전날 경기에서 번트를 대다 왼쪽 검지 부상을 입었다.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4바늘을 꿰맸고, 보호대를 찬 상태로 야구장으로 돌아왔다.

하루가 지나 엔트리에서 빠졌다. 훈련과 경기를 치르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모양새. 회복까지 4주가 걸린다는 진단이 나왔기에, 이상한 결정은 아니다. 배성근도 함께 1군에서 빠졌다.

대신 채태인이 복귀했다. 올 시즌 21경기에서 타율 0.169, 1홈런 9타점, OPS 0.557에 그치고 있던 채태인은 목 통증으로 인해 지난 4월 21일 1군에서 빠졌다. 이날 20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황진수도 함께 1군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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