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 LG 류중일 감독 "조셉 홈런, 팬들의 응원에 보답" [★현장]

잠실=한동훈 기자  |  2019.05.11 20:15
LG 류중일 감독 /사진=LG트윈스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3연패를 끊었다.

LG는 11일 잠실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전서 6-4로 승리했다. LG는 2회 선취점을 뽑고 3회에 역전을 당했지만 5회말 집중력을 발휘해 재역전했다.

선발투수 차우찬이 5⅔이닝 3실점(2자책) 호투하며 시즌 5승(1패)을 신고했다. 6회 2사 후 구원 등판한 정우영이 8회 1사까지 1⅔이닝을 1실점(비자책)으로 끌고 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마무리 고우석은 8회 2사 후 올라와 아웃카운트 4개를 책임지며 시즌 4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토미 조셉과 김현수가 중요한 안타를 때렸다. 특히 조셉은 허리 부상을 딛고 돌아와 첫 안타와 첫 홈런을 맛봤다. 조셉은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활약했다. 김현수는 4타수 1안타, 역전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차우찬이 잘 던졌다. 이어 나온 정우영, 진해수와 마무리 고우석까지 자기 역할을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어서 "공격에서는 김현수의 결승타와 이어진 조셉의 홈런이 잠실을 꽉 채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한 것 같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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